이런저런 생각

Contingency Plan

안광석 2020. 4. 4. 20:15

 

COVID-19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나라 사이에서 의료장비와 물자 확보를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국가가 의료장비와 물자 수출을 금지하고 한편으로는 필요한 것들을 확보를 위해 난장판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중국은 COVID-19 미처 대비하지 못했던 국가들에 의료물자 지원의 손길을 내밀면서 국가 위상을 크게 높입니다. 한편 우리는 안전하다며 여유를 부리던 트씨 아래의 미국은 COVID-19 환자 1 국가가 되고 환자들을 치료할 장비와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의 국가’를 지향하는 유럽연합(EU) 이탈리아의 도움 요청을 외면했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경을 통제하고 자국 이기주의를 표방하면서 EU 결속은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바이러스로 pandemic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부족과 식량 부족은 재앙과 문제를 초래할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국가 이기주의뿐 아니라 지역 이기주의 동네 이기주의 가족 이기주의가 판칠지도 모릅니다.

 

대비해야 합니다. 준비해야 합니다. Contingency plan 비상 계획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회적 지향점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인류를 위한 국가의 역할을 무엇인지 심각하게 돌아보고 재정립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