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치료
Father’s Day Special
안광석
2020. 6. 22. 03:54
예람이가 Father’s Day special로 한 상 차려 주었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어제는 몇 달 동안 못 깎아서 무지하게 답답했던 머리도 훌떡 잘라 주었습니다. 너무 시원합니다. 어쩔 땐 한 없이 철부지 같은데 이런 때는 참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여름 방학에 집에 돌아와 7월 말까지 같이 있고 8월부터는 한국으로 다시 가서 일하게 되는데, 앞으로 한 달 남짓한 기간 엄마와 즐겁게 잘 지내고 소중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