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별

2026. 1. 30. 00:24살아가는 이야기

헤어짐이 아픈 것은 언제 또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무의식의 흐름일 수도 있습니다. 닭똥 같은 눈물은 마음에 깊은 아픔이 새어 나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꿈 같은 시간도 지나면 떠나야 하고 그 끝에는 예상 못 한 눈물이 있습니다.

 

 

모든 만남에는 헤어짐이라는 끝이 있습니다. 그 끝에는 슬픔과 아픔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움 외로움 쓸쓸함을 남겨 놓기도 합니다. 그 끝이 언제나 끝날지 몰랐는데 끝에도 끝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끝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일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같이 했던 불청객 친구 그외쓸이를 이제 보내줍니다. 사실은 내가 보내주는 게 아니고 그외쓸이가 그냥 떠나는 것입니다.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제멋대로 들어 왔다가 언제 갈지 몰랐는데 이제는 떠나려 하는 것 같습니다. 고마움과 미안함 고미를 남겨 놓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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