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운경 씨

2020. 2. 21. 09:05뇌종양 수술과 회복

오늘 종양 전문의를 만나서 상담하고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들었습니다. 치료가 쉽지 않은 병이라서 우선 1차로 6주간 키모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서 한다고 합니다. 2 후부터 시작할 같은데 원운경 씨에게는 힘든 시간이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의학적으로 최선의 방법으로 치료하고 하나님께서 직접 치유하시길 바라고 믿습니다. 통계는 통계일 확률은 확률일 숫자는 숫자일 뿐입니다.

 

 

 

요새 원운경 씨로부터 새삼 배우는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씩씩하고 담대한 것입니다. 어제 처형과 처제를 보내면서 저는 찌질이 발동해서 찔끔 울었는데 원운경 씨는 꿈적도 하더라고요. 오늘도 의사 상담하는데 전혀 동요 없는 맨탈 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배우려고요. 아픈 당신이 저렇게 씩씩하고 담대한데 옆에서 내가 찌찔이로 남아서 되겠습니까?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구원이심. 주님만을 의지할 .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충분히 사랑을 주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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