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평강
2020. 12. 4. 00:36ㆍ가족과 함께 집에서
원운경 씨가 잠을 점점 더 길게 자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오래 깨어 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마도 많이 힘들어서 휴식이 더 필요한가 봅니다. 하루에 세 번씩 약을 주어야 하는데, 자는 시간이 많아서 그 스케줄을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어쩌면 지금 원운경 씨는 그 약보다 몸과 마음이 푹 쉴 수 있는 것이 더욱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두통과 통증이 심하겠지만 원운경 씨의 얼굴은 대체로 평안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과 격려가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주님 주시는 평강이 원운경 씨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 손을 꼭 잡고 앞으로의 여정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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