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고 있어 주기

2020. 7. 7. 23:512차 치료

아들 내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엄마 보러 왔습니다. 일주일간 다른 집에 격리했다가 엊그제 함께 했습니다. 2 수술 처음으로 가족이 모였습니다.

 

어릴 때는 먹이고 재우고 씻겨 주었습니다. 자랄 때는 놀아 주고 데리고 다니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는 대학교로 일과 짝을 찾아 가도록 거기서 살도록 마음 써주고 보살펴 주었습니다. 이제는 자리에 견디고 있어 주는 그것이 엄마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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