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소망

2020. 10. 7. 06:432차 치료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면 삶은 슬픈 겁니다. 어쩌면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슬픈 시간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없다면 삶은 무의미한 겁니다. 소망이 없는 인생은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만나면 쉽게 좌절하거나 절망하게 됩니다.

 

원운경 씨가 퇴원 열흘 만에 처음으로 휠체어에서 일어나서 보행기를 잡고 걸었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희망을 품어봅니다. 침대 위에서의 생활은 1차원, 휠체어에 앉아서는 2차원의 세상에서 사는 것입니다. 3차원의 세계를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어나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온전한 공간에서 생각이 자유로워지고, 당신이 평생 가졌던 소망을 붙잡고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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